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기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는 9월 22일(일)부터 9월28일 (토)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서 저희 한동대 통대가 통번 역업무를 담당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4월 11일(목) 한국로잔과의 MOU에 서명했습니다.
참고로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시작을 알린 로잔대회는 미국의 빌리그레이엄 목사님과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님의 주도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습니다. 그 이후, 제2차 로잔대회는 필리핀 마닐라(1989년)에서, 제3차 로잔대회는 남아공 케이프타운(2010년)에서 개최되었습니 다. 올해 로잔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한국에서 제 4차 로잔대회가 개최됩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교회와 한국교회에서 공동개최하는 이번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는 222개국에서 5,000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이전 대회를 통해 타문화권 선교운동과 사회변역운동이 촉진되었기 때문에, 이번 4차 대회(주제: “교회여, 그리스도의 통 치를 선포하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를 통해 하나님께 서 세계복음화의 방향을 어떻게 이끄실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