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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학생활동 > 활동 후기 > [참여후기] UN DPI 컨퍼런스(임수임, 한영통번역학과 16기)

 제목 | [참여후기] UN DPI 컨퍼런스(임수임, 한영통번역학과 16기)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6/07/15 11:29 am
 

 

처음으로 UN 컨퍼런스에 가서 통역지원을 한다고 하니 가기 전에 너무 긴장되고 자신이 없었다. 부담스럽기만 했는데 컨퍼런스 장소에 도착하자 또다른 긴장감이 돌았다. 그저 기도로만 의지해 처음 회의에 들어갔는데 주최 NGO“Light Milllenum”이었다. 해당 주제에 대해 심층적인 회의가 어떻게 진행될까 기대한 것에 비해 추상적인 내용과 이상이 주를 이뤘다. 노래도 부르고 손까지 마주 잡는 등 독특하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빠듯한 회의 진행에 통역이 낄 틈이 없었다.

이후의 회의에서도 통역이 진행상 고려되거나 배려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처음 들어간 회의보다는 훨씬 밀도있고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하긴 했지만 여전히 빠듯한 시간으로 진행되었고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발표자가 대부분이었다.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라 한영, 영한 통역의 수요도 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들어간 회의에서는 발표자 겸 사회자이셨던 교수님께서 우리가 하던 통역을 대신해 전체적인 회의의 통역까지 진행하셨는데 회의 진행상 통역에 시간이 길게 소비되는 것이 맘에 들지 않으셨던 모양이었다. 그런데 본인의 생각에 맞는 부분만 통역을 해주시는 탓에 실제 질문과 답에 내용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았다. 객관적으로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되 회의 진행의 흐름을 맞춰서 통역을 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동시에 그렇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긴장되었다.

통역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기대감과 개념도 느낄 수 있었다. 기대감은 높지만 눈에 띄지 않게 회의를 진행해 주는 것이 너무 당연했지만 그만큼의 배려나 회의 진행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전문 통역이 필요하다는 인식보다는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컸다. NGO 단체 내에서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비치해 통역을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 회의에서의 통역의 위치와 실제의 중요한 회의에 들어가 볼 수 있었던 경험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다. 회의 통역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일지 필요를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들이 부담스럽기만 했는데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가 사모함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었다. 마음에 어떤 열매가 남겨질지 기대감으로 깊이 묵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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