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ARCH
활동 소식
활동 후기
졸업생 취업현황
졸업생 번역현황
 
 Home > 학생활동 > 활동 후기 > [학생 소감문] 조재연 (한영통번역학과 7기)

 제목 | [학생 소감문] 조재연 (한영통번역학과 7기)
 작성자 | Nathan 작성일  | 2009/08/11 5:28 pm

창의적이고 싶다면 통대로 오라!

 

조재연(한동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7)

 

통번역가하면 나보다는 남을 빛내는 사람 또는 언어가 다른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커뮤니케이터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한동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통번역만큼 창의적인 일도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말이나 글이라는 원형이 제시되지만 그것을 가지고 다른 언어와 문화로 표현하는 작업이야말로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작업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인상파 화가 고흐와 나 자신을 비교해 본다. 고흐의 해바라기라는 걸작은 무에서 유로 창조된 것이 아니다. 실제로 화병에 꽂혀있는 해바라기를 보고 고흐는 빈 캔버스에 자신만의 색감과 붓놀림으로 모두가 감동하는 살아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고흐가 붓과 팔레트를 사용했다면 나는 언어라는 도구로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그렇지만 나만의 붓터치를 가미해서 작품을 완성시켜 나간다. 그런 점에서 번역은 미술작품과 같지만 통역은 완성되는 과정이 모두 공개된 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통번역은 고흐처럼 천부적인 예술가적인 기질을 타고 나지 않아도 언어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공부를 하다 보면 반드시 즐겁고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바라기를 그리고 싶은데 본의 아니게 해파리로 완성되어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고, 내 그림이 다른 이의 작품보다 형편 없다 싶으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언어로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면 시간이 걸릴지라도 누구나 통번역이라는 분야에서 고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직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이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그 꿈을 가지고, 그 꿈을 가슴에 품고, 그 꿈을 이루어주시리라 믿고 하루하루를 조심스레 내딛는다. 사실 이 곳에 처음 왔을 때에는 모든 것이 불확실 했지만 어느덧 졸업을 앞둔 지금은 안개가 걷힌 듯 모든 것이 선명하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고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이렇게 끝까지 내 두 손을 꼬옥 붙들어주시고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누구든지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믿음을 두 가지 언어로 마음껏 표현하고 싶다면 이 곳 한동대 통번역대학원으로 초대하고 싶다.

목록보기 

이동: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한동로 558 한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TEL : 054-260-1205 FAX : 054-260-1209
Copyright ⓒ 2009 한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All rights reserved. / E-MAIL : elimk@handong.edu
Supported by ONTOIN